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유아 문화예술사업 공모

(재)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인천지역 문화시설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과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은 문화시설에서 문화예술교육사를 활용해 지역주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사 의무배치시설을 우선 선정한다.

총 지원 규모인 2억8000만원에 대해 7개 문화시설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설 당 최대 3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문화시설은 지원금 외에도 선정 문화시설 대상 워크숍,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컨설팅 등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시설의 고유 콘텐츠를 중심으로 누리과정(예술경험 영역)을 특화한 양질의 만 3~5세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내 유아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 내 등록 문화시설 및 문화시설과 업무협약을 맺은 예술(교육)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총 지원 규모는 1억6800만원이며 1곳 당 일반공모는 3400만원 내외, 연속공모는 2200만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접수 마감일은 두 사업 모두 3월 9일(화)이다. 자세한 공모 안내와 지원 서식 등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와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arte.ifa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를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내 신청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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