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3주기 인증제는 2012년 1주기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제(2012~2015년)와 2주기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2016~2019년)를 계승한 것으로, 지난 인증제가 학부과정 위주로 운영된 점과 어학연수과정에서 체계적 심사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한 개편 및 보완이 이뤄진 인증제도다.
3주기 인증제에서는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을 분리해 독립적으로 평가했고, 학업 및 생활 프로그램 지표 명확화, 재학생에 대한 졸업요건에 언어능력 보유 의무화 명시 등 심사기준을 강화했다.
중부대학교는 이번 3주기 인증에서 교육부의 학위과정 심의 결과 위의 요건을 충족해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주기 인증 자격을 유지한다.
이로써 중부대학교는 어학연수생 신입생 정원의 100% 선발,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및 유학생 시간제 취업 허용시간 연장, 11개 언어로 소개되는 교육부 공식 채널인 한국유학종합시스템 사용 등 교육부 공식 사이트를 통한 국내외 홍보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고, 재학 중인 유학생들의 생활적 편의 또한 보장받게 됐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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