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제21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POSCO IMP)’에 참가할 초기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한 POSCO IMP는 유망 초기 스타트업 발굴 및 Value-up을 위한 포스코의 기술기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114개사에 214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와 협력해 예비창업자,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별도 서류 이메일 제출을 통해 접수한다.
이후 서면평가 및 1,2차 대면평가, 기업실사 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고, 1:1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거처 데모데이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발팀은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투자를 받을 수 있고, 우수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보육프로그램에서는 포스코 Biz지원 연계, 포스코 벤처펀드 연계 등 창업팀 니즈에 맞는 지원과 포스코 창업보육센터 사무공간 입주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서울창업허브로부터 사업화 지원금, 사무공간, 글로벌 진출 지원금 제공 등 다양한 협력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oscoimp.com)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poscoim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POSCO IMP는 벤처기업의 아이디어 단계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투자 및 사후관리까지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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