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설 연휴에 양산 안 가고 가족모임 안해…“5인 금지 솔선수범”

Է:2021-02-09 15:26
:2021-02-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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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수칙 준수 차원
국민들과 카톡 영상 통화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11일 국민과 영상통화를 한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동안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에 내려가지 않고 청와대에 머무를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는 11일 국민 여덟 분과 영상 통화를 한다. 연휴 첫날 국민과 직접 소통”이라며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딘 국민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며 신년사에서 말한 대로 회복·포용·도약의 한 해가 되길 염원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의 통화 상대로는 안광훈 신부, 국가대표 여자축구 선수 지소연씨 등이 포함됐다. 안 신부는 뉴질랜드 출생으로 지난해 9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그동안 고리대금과 사채 피해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일해왔다. 지소연씨는 한국 여자 축구 선수 중 잉글랜드 진출 1호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내내 청와대를 지킬 예정이다. 10일에는 전통 시장을 방문하고, 11일엔 국민과 영상 통화, 12일엔 청와대 관저에 머무를 계획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경남 양산 사저에는 가지 않는다. 5인 이상 집합 금지 수칙 준수 차원”이라며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대통령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양산에 안 가기 때문에 관저에서 가족 모임도 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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