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에서 식당, 차량 등에 무단 침입해 여러 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대가 구속됐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34)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광주 도심 일대 식당, 차량 등에 침입해 2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를 받는다.
그는 식당 등에 침입해 현금을 발견하지 못하면 주류 상자나 빈 병 등을 훔쳐 고물상에 되팔아 생활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최근 동종 전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별다른 직업을 찾지 못하고 출소 한 달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누범 기간이며 재범 우려가 크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신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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