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유튜버로 돌아왔다.
한서희는 6일 유튜브 채널 ‘서히코패스’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서희는 “날 모르는 사람이 있어? 악명 높은 나를?”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내 진짜 모습은 나도 모르겠다. 나를 알다가도 모르겠다”며 “누누이 계속 얘기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다 관심받고 싶어 한다. 유튜브 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서희는 마약과 동성, YG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진짜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는 거 같은데 볼 사람들은 보고 안 볼 사람들은 안 봐도 된다. 난 그냥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서희 유튜브 채널 관계자는 “한서희가 유튜브 촬영에 매우 열정적이고 모든 것을 다 보여줄 기세”라며 “오히려 제작진이 수위를 조절해야 할 정도로 거침없다”고 전했다. 채널명인 ‘서히코패스’ 역시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히코패스’는 이미 6회차 방송분 촬영까지 마쳤다. 그는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을 시원하게 밝힐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4시에 새로운 콘텐츠가 온에어 된다.

앞서 한서희는 그룹 빅뱅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정황이 담긴 대화 내용도 제출했다. 이후 양현석의 협박으로 진술을 번복했으며 경찰은 비아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한서희는 다양한 구설수에 올랐다.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과 동성 열애설에도 휩싸였다. 그는 수많은 악플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한서희는 2012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여러 기획사를 거치며 가수 데뷔를 꿈꿨지만 이루지 못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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