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 앵그리 맨(4AM, 중국)이 PGI.S 순위결정전 첫날 A/B조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4AM은 5일 인청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열린 ‘2021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 순위결정전 1일차 A/B조 경기에서 4매치 동안 38점을 쌓아 1위에 올랐다. 트라이엄펀트 송 게이밍(TSG, 중국)과 동점을 기록했으나, 킬 포인트 24점을 누적해 20점의 TSG보다 위에 섰다.
4AM은 이날 매치1을 4킬, 4위로 마무리하며 기세 좋게 출발했다. 매치2와 매치3에선 조기 탈락했지만, 마지막 매치4에서 16킬을 쓸어 담은 뒤 치킨을 획득하며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A/B조에 속한 한국 팀들은 중위권에 머물렀다. T1은 25점을 쌓아 7위에 올랐다. 매치1을 10킬 2위로 마무리하며 기대감을 모았으나 매치2 6위, 매치3 16위, 매치4 11위를 기록해 추가 점수 사냥에 실패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도 19점을 쌓아 11위에 랭크됐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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