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드림 High’가 오는 15일부터 21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드림 High’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학생의 성공적인 고등교육 전환을 위한 멘토링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역량과 자립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음대 진학을 원하는 고등학교·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2, 3학년과 음대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학생이다.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복지카드, 자기소개서, 심사용 동영상(장애 대학생 제외)을 이메일(wefirst1996@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관계자는 4일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9개월간 음악 대학에 대한 정보제공과 음악에 대한 교육 멘토링이 진행된다”며 “대학 탐방, 진로 탐색,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