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신임 부산지방조달청장이 2일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부산조달청에 따르면 제56대 부산지방조달청장에 김영민(사진) 전 대전지방조달청장이 부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경상남도 밀양 출신으로, 밀양고, 한국방송통신대 방송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3년 인천지방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구매사업국, 감사담당관실, 운영지원과, 기획재정담당관실 등을 거쳤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구매팀장, 대전지방조달청장 등 주요 보직을 맡은 바 있다.
김 신임 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여건에서 조달청의 혁신조달 제도 등 공공구매력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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