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위반 출동했더니 도박판…그중 1명은 현직 경찰관

Է:2021-02-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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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5인 이상 집합 금지’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보니 지인 5명이 ‘훌라’ 도박 중인 것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1명은 현직 경찰관이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30일 오후 9시 30분쯤 중구 보수동의 한 상점에 5명이 모여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판돈 35만원에 카드 도박 중인 5명을 적발했다.

이들 가운데 1명인 A씨(남)는 현직 경찰관(경위)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박 관련자 5명을 즉결심판에 넘기는 한편, A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감찰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 5명이 집합 금지를 위반했다고 관할 구청에 통보했고, 구는 현지 계도로 절차를 마무리했다.

경찰은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유사 사례 발생 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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