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영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은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 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기영 의원(청년위원장), 이동현 의원(수석부위원장), 김경용(청년위 간사), 이춘(운영위원) 등이 함께했다. 청년위 위원장단과 온라인 회의를 통해 청년위원장단 구성을 인준하고 2021년 사업계획(안)을 회람했다. 또한 이동현 수석부위원장의 서울시 청년정책 기본 계획 발표를 토대로 향후 서울시 청년정책의 주요 방향성 및 보완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청년 창업 지원 확충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센터 건립, 요식업-멘토링 등 실제 현장의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보다 많이 알려져야 할 필요성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한기영 의원은 “청년 일자리, 주거, 결혼 등 청년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2021년은 향후 있을 4‧7재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 그리고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청년들이 정치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고 실제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고용필(중구성동구) ▲김주홍(동대문구) ▲김철만(동대문구) ▲박남규, 이상진(동대문구) ▲임현진(광진구) ▲최세진(강서구) 부위원을 비롯해 박다미 강남구의회 의원 ▲박미효 서초구의회 의원 ▲이동현 서울시의회 의원 ▲이승용 중구의회 의원 ▲이호건 성북구의회 의원 ▲차승연 서대문구의회 의원 ▲황선화 성동구의회 의원이 참여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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