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풀려야” 여론 28.0%

Է:2021-01-25 08:27
:2021-01-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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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수업 재개 여론은 24.4%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 쌍암동 한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서 간판 불이 켜져 있다. 연합

완화가 필요한 방역수칙으로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 영업시간’을 꼽은 응답이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완화가 필요한 방역수칙과 관련해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 영업시간’ 응답이 28.0%, ‘제한된 초중고 등교 수업’이 24.4%로 조사됐다.

‘5인 이상 제한된 사적 모임’ 16.5%, ‘학원,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면적이나 좌석에 따른 입장 인원 제한’ 13.5%, ‘기타’ 9.7% 순으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8%였다.

권역별로 완화가 필요한 방역수칙에 대한 응답 분포는 다르게 나타났다.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9시 이후 제한’ 응답이 30%대로 다른 선택지 대비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광주·전라에서는 ‘등교 수업 제한’ 응답이 43.7%로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34.8%가 ‘등교 수업 제한’을 꼽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35.4%가 ‘9시 이후 제한’을 꼽았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9시 이후 제한(28.2%)과 ‘5인 이상 제한’(22.9%)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이 응답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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