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배우 박은석이 악플러에게 대인보 면모를 보였다.
박은석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바쁜 날이네요. 금일 밤 11시 05분 #나혼자산다 #본방사수 #나는얼이아닙니다 #MBC #첫예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나혼자산다’ 스튜디오에서 기안84, 박나래, 장도연, 손담비, 헨리와 함께 인증샷을 찍은 사진이었다.
이날 한 네티즌은 장문의 악성 댓글을 달았다. 그는 “2살 때 이민 와서 시민권자 받고 지금까지 미국에서 살면서 UCLA 다니고 있는 대학으로서 말한다”며 “네가 미국에서 좀 산 거 잘난 척 하려고 하는 거 정말 같잖고 꼴보기 싫다”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솔직히 그 정도면 잘하는 것 아니다. 미국에서 Community College 밖에 못 나온 주제에 그게 얼장이지 뭐가 얼이 아니냐. 영주권 포기한 이유도 다 변명인 것 안다. 요즘에 이중국적 못하게 해서 어차피 한국 배우 하려면 영주권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면서. 그렇게 돌려 말하면 사람들이 모를 줄 아느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은석은 해당 댓글을 상단에 고정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에도 나와요~^^ 더 많은 돌려 이야기 기대해주세요!”라며 쿨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은석은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양평 하우스에서 즐기는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박은석은 반려견 돌보기, 마을 제설, 자전거 라이딩 등 ‘취미 부자’의 면모를 보였다.
박은석은 SBS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 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2월 19일 방송되는 ‘펜트하우스 시즌2’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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