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CCM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김브라이언, 라스트와 함께 지친 ‘육아러’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잇다’(포스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힐링콘서트 ‘잇다’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줄고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육아로 지쳐있는 양육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브라이언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날 콘서트에서 라스트 멤버 이현우는 사회를 보고 실제로 육아를 하고 있는 김브라이언과 라스트 강원구, 강인구가 자신의 육아 경험담을 풀어낸다. 육아로 인한 양육자들의 고충에 공감하고 극복법을 나누며 아름다운 찬양을 통해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통해 모이는 후원금 전액은 기아대책에서 진행 중인 ‘잇다’ 캠페인을 통해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돌봄 공백 위기에 처한 무연고아동을 위한 생계비, 교육비, 심리발달검사 등에 사용된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힐링콘서트 ‘잇다’가 육아로 지친 부모님들에게는 회복의 시간으로, 국내 무연고아동에게는 희망의 손길이 되길 소망한다”며 “콘서트와 본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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