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재난지원금은 보편이냐 선별이냐 나눌 수 없다”며 “가장 적절한 방식을 택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금은 4차 재난지원금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고 본다”며 “지금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주도적으로 강조해 온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과 전 국민 보편 지급에 제동을 건 것이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로 예정됐던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 기자회견을 17일 전격 취소했다. 이 지사는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논쟁과 의견 수렴을 통해 공식적인 당론이 정해진다면 저 또한 당 소속 지방정부의 책임자로서 당연히 당론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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