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가 오는 19~20일 양 일간 제주운항관리센터·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함께 마라도·가파도 항로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내달 설 명절 이용객 증가를 앞두고 여객선의 해양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갑판·조타 설비 △소방 설비 △구명 설비 △통신 설비 △편의 시설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선박 수리 등 중대 하자는 안전 조치한 후 선박을 운항할 수 있도록 계도할 계획이다.
김근영 해운항만과장은 “연휴를 맞아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여객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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