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영국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임시완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잡지 ‘폴트(FAULT)’ 1월호의 표지 모델로 나서 글로벌 스타의 위상을 과시했다.
사진 속 임시완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던 것과 상반되는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있는 임시완의 화보 속 모습은 반전을 선사한다.
임시완은 현재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기선겸 역을 소화하고 있다. 임시완은 선겸 역의 섬세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면을 잘 살려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극 중 상대역인 배우 신세경과의 또래 ‘비주얼 천재’ 케미로도 시청자들의 잇몸이 마르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런 온’은 OTT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홍콩, 일본 외 해외 넷플릭스 톱10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임시완은 드라마 ‘미생’,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변호인’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송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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