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택시·버스 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Է:2021-01-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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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시민 안심하고 대중교통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쓰겠다”


경기도 용인시가 관내 택시와 버스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지산성교회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추가 확산을 막고, 서울 소재 택시 종사자들이 확진된 상황에서 감염 확산은 물론 대중교통 운행 중단으로 인해 발생할 시민의 피해와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 차원이다.

용인시는 다수의 시민들과 밀접 접촉하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38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로 택시 종사자 2042명과 버스 종사자 17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장소는 시청 서측 광장,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옆 주차장, 수지구청 광장, 포은아트홀 광장 등 4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비용은 무료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에 택시 1923대에 마스크 9만8510장을 배부하고, 시내·시외버스·마을버스·학생 통학버스에도 마스크 9만장을 배부하는 등 대중교통을 매개로 하는 감염 예방에 노력해왔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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