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460명(정원 내)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중부대 충청캠퍼스는 ▲가군(수능우수자) 105명 ▲나군(수능우수자) 76명 ▲나군(실기우수자) 32명 ▲다군(수능우수자) 128명으로 총 341명을 모집한다.
고양캠퍼스는 ▲가군(수능우수자) 56명 ▲가군(사범계) 13명 ▲가군(실기우수자) 37명 ▲다군 13명으로 총 119명을 모집한다. 단,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지원할 수 없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각 영역 중 국어, 수학, 영어영역 중 상위 2과목을 선택해 반영하고, 탐구영역 중 상위 1과목을 선택 반영해 총 3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이다.
국어, 수학, 영어영역 중 선택된 영역은 각각 35%의 반영 비율을 차지해 총 70%가 반영되며, 탐구영역은 30%가 반영된다. 영어영역 백분위는 모집요강의 수능시험 영어영역 등급별 백분위 환산표를 참고하면 된다.
중부대 정시모집에는 문·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모집군(가, 나, 다)이 다를 경우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가군의 면접·실기 서류 제출은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며, 정원 외 및 서류제출자는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등록기간은 2월 8일부터 1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중부대학교 입학정보안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낙훈 입학홍보처장은 “충청캠퍼스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100만원의 학업장려급을 지급하며, 다양한 학생 맞춤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다”며 “캠퍼스 내 전과 및 캠퍼스 간 전과가 가능하며, 복수학위제도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내실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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