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난주 일평균 340명 확진…25% 감염경로 조사중

Է:2021-01-04 12:37
:2021-01-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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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주 서울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그 전 주간보다 감소했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 수 비율은 2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주(12월 27일∼1월 2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380명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40명을 기록했다. 그 전 주간(12월 20∼26일) 일평균 확진자 수 388.6명보다 감소했다.

지난주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 수 비율은 전체 확진자의 25.2%였다. 4명 중 1명꼴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태인 셈이다. 그 전 주간의 31.9%보다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큰 비중이다.

같은 기간 무증상자 비율은 38%에서 37.2%로 소폭 줄었다.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20.8%에서 21.2%로 늘었고, 주간 사망자 수도 24명에서 29명으로 증가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시가 지난달 23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자제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 대책을 시행하면서 일평균 확진자 발생 추이가 소폭 감소하고 감염경로 조사 중인 비율도 많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일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이 78%, 서울시는 76.1%다. 서울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 208개 중 173개가 사용되고 있으며 입원 가능 병상은 35개다. 시와 자치구의 생활치료센터는 36곳 총 5071병상 중 1976개(가동률 39%)가 사용되고 있으며, 즉시 가용한 병상은 2501개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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