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서 지난해 1만100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확진자는 여전히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1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국가별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2월 17일까지 총 1만1707명에 대해 2만3140건의 코로나19 검사를 했지만 확진 사례는 없었다.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총 777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작년 초부터 국경을 폐쇄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겨울을 맞아 방역 단계도 최고 수준인 ‘초특급’으로 격상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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