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흩날린 흰머리…평소와 달랐던 이재용 [포착]

Է:2020-12-31 10:28
:2020-12-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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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진술서 아버지 故 이건희 회장 언급하며 눈물

지난 7일(왼쪽)과 30일 '국정농단' 공판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모습. 뉴시스, 연합뉴스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공판에 출석하는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달라진 모습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평소 고수하던 정돈된 머리 스타일이 아니어서인지 수척해 보였다.

이 부회장은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 법정으로 향하는 이 부회장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관련 파기환송심 10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인지 이 부회장의 머리 스타일은 평소와 달라보였다. 트레이드마크인 2대 8 가르마는 없었다. 그는 지난 7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8차 공판에서도 단정한 머리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8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불어오는 바람으로 이 부회장의 머리카락은 마구 흩날렸다. 흰머리도 더 도드라져 보였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심리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눈물을 흘렸다. 특히 최근 별세한 고(故) 이건희 회장을 언급하며 감정이 북받친 듯 마스크 안으로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냈다. 이 부회장은 “너무나도 존경하고 존경하고 또 존경하는 아버님께 효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은 다음 달 18일 열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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