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규 확진 이틀째 한 자릿수… 비접촉·무증상 10건 확인

Է:2020-12-31 09:33
:2020-12-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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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광주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 사이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전날 하루 동안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는 지난 19일부터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다 29일부터 한 자릿수로 확진자가 줄었다.

전날 자정에 추가된 확진자 5명 중 4명은 광주시청 앞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확진된 이들이다.

광주 1077, 1078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고 나머지 2명은 의사 체육동호회와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광주 1079번은 상무병원 의사로, 의사 체육동호회들과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 체육동호회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이 가운데 의사는 7명이며,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지난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광주 임시 선별진료소는 무증상 시민들도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지금까지 1171건을 검사해 10건의 감염 사례를 발견했다. 양성률은 0.9%다.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비접촉·무증상 시민들에 대한 검사를 통해 기존 방역망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다수의 확진자를 파악한 것이어서 이른바 ‘깜깜이’ 확산이 우려된다.

전남에서는 전날 순천·광양·함평·여수 등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5명 중 3명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2명은 다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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