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사진 오른쪽)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아임 언 아티스트(I’m an Artist)‘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아임 언 아티스트‘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재능을 세상에 알리는 캠페인이다.
지창욱은 캠페인 홍보 모델로 영상 촬영에 동참하며 발달장애인 작가 황진호씨와 작품을 함께 그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창욱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에도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하우 유 씨 미(How You See Me)’ 캠페인에 동참하며 장애아동을 향한 차별과 편견을 멈춰줄 것을 호소했다.
지창욱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놓여있지만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경우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한다.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창욱이 참여한 ‘아임 언 아티스트’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은 밀알복지재단 홍보실장은 “장애인 예술가들이 ‘장애인’이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하며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동참해 준 지창욱 배우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