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허민이 휴대폰 소액결제 사기 피해를 호소했다.
허민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사기당한 것 같다. 주말에 다닥다닥 이렇게 문자가 오더니 소액결제 한도 꽉꽉 채워 49만5000원이 결제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콘텐츠 이용료 결제가 완료됐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 캡처본으로 11만원씩 세 건, 5만5000원 한 건 등 총 49만5000원이 휴대폰을 통해 결제됐다.
허민은 “바로 통신사에 가봤지만 결제를 차단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구글코리아, 엔씨소프트 둘 다 코로나19로 고객센터가 운영을 안 한다. 혹시 경험해보신 분들 있느냐”며 도움을 청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저도 지금 통신사랑 구글에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다” “저랑 완전 똑같다” 등 허민과 비슷한 피해를 경험했다는 증언이 잇따랐다.
일부 누리꾼은 “구글 라이브톡으로 상담할 수 있다” “카드사에서 취소해줬다” “콜백 상담 예약 남겨보세요”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세요” 등의 댓글을 달며 방법을 공유했다.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했다. 현재 삼성라이온즈 출신 투수 정인욱과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양재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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