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제 신규 확진 317명…전날보다 11명 줄어

Է:2020-12-22 08:44
:2020-12-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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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계속된 21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해외출국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에서 2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7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11명 줄었지만, 휴일로 인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라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늘 0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가 1만5356명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인 328명보다 11명 줄어든 것이다. 이는 일요일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서 권한대행은 “지금은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광역단체가 발표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3단계로 가기 전에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해보는 게 필요하다”며 “3단계로 가더라도 더욱 강화해야 할 수칙이 있고, 그전에도 수칙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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