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나음교회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더 늘었다.
18일 당진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당진 106·107번이다. 지난 13일 확진된 당진 77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이들은 자가격리를 하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 77번은 최근 나음교회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당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나음교회·서산 라마나욧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의 수는 138명으로 늘었다.
나음교회와 서산 음암 예람교회·운산 성결교회, 대전 은혜교회 등 4곳의 교회 교인들은 지난 10일 저녁 라마나욧 기도원에 방문해 예배를 봤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당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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