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모범 도시 대구 명성 ‘위태’ 교회발 감염 잇따라

Է:2020-12-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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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확진자 27명 중 17명 교회 관련

국민DB

코로나19 방역 모범 도시로 불리던 대구에서 교회발 감염이 잇따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역 추가 확진자는 27명인데 이중 17명이 교회 3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신교회 교인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신교회에서는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대구에서만 50명이이 나왔고 경북에서도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구 한 교회에서도 이날 14명(n차 1명 포함, 누적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남구의 한 교회에서도 2명(누적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감염과 관련해 세 교회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영신교회 집단감염 발생 전 3곳과 발생 후 17곳 등 20곳의 지역 교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코로나19 감염 연결 고리가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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