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주시의회는 홍성표·한미령 의원이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홍성표 의원과 한미령 의원은 올해 양주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발족한 2개 의원연구단체의 대표의원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공통점이 있다. 각각 의정활동개선 분야, 행정개선 분야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홍성표 의원은 ‘지속가능한 환경연구회’에서 활동하며 ‘기후변화 대응 조례안’ 제정을 위해 양주시 대기환경 배출시설 전반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꼼꼼히 분석했다.
홍성표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사례에서 보듯 이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환경, 보건정책의 수립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미령 의원은 접경지역 민관군 상생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며 행정 개선에 힘썼다.
그가 이끈 접경지역 발전연구회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민관군이 구축하는 거버넌스 체계는 군소음법 시행에 따른 접경지역 주민피해 최소화 및 적정한 보상책 마련방안과 2030년까지 20년간 총 18조 8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접경지역 지원사업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미령 의원은 “접경지역 발전은 지역의 해묵은 과제로 접경지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예산 투입을 최소화하고, 행정 개선을 통해 양주시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매년 의정활동개선 분야와 행정개선 분야를 포함해 주민참여소통 분야, 공약실천 분야,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등 총 10개 분야에서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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