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획재정부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가 공동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에서 인천 세원고등학교와 신용회복위원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제교육대상은 한 해 동안 경제교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최우수상은 부총리상에 해당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영상 축하 메시지에서 “경제교육을 통한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은 개인에게 평생 중요한 무형의 자산일 뿐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적자본”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은 온라인으로 개최된 시상식에서 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경제교육에 노력해준 수상자를 축하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온라인 디지털 경제교육 구축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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