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경찰서(서장 조영일)가 ‘메신저 피싱’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순천경찰서는 최근 지인 또는 가족을 사칭해 상품권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의 다중밀집 이용시설에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메신저 피싱 예방 홍보배너는 순천 터미널과 순천역 등에 설치됐다. 실제 사례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예방은 직접 전화 해보는 것’을 강조하는 주민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조영일 서장은 “메신저 피싱을 몰라서 당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지역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순천경찰서는 현재 메신저피싱 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에 총력 대응 하고 있다. 이마트 순천점과 협업, 대형전광판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