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올스타, 팬이 고른 챔프로 LPL과 맞대결

Է:2020-12-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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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oL 올스타전’에는 팬들도 밴픽에 참여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0 올스타전에서 한국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대표 선수들이 플레이할 챔피언 투표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수들은 이번 투표로 선정된 챔피언으로 19일 중국 ‘LoL 프로 리그(LPL)’와의 3전 2선승제 경기 중 첫 번째 세트를 플레이하게 된다.

투표 기간은 11일 오후 5시부터 14일까지다. 선수 별로 최대 3개 챔피언을 선택할 수 있다.

2020 올스타전에 나서는 LCK 선수단은 오는 18일 마이너 지역 리그와 메이저 지역 리그(LCK, LCS, LEC, LPL)가 맞붙는 ‘언더독의 반란’ 스테이지와 1대1 특별 경기에 참여한다. 19일에는 1대1 준결승 및 결승전, LPL과 맞붙는 ‘별들의 전쟁’ 스테이지를 소화한다.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 결과 올해 올스타전에는 ‘칸나’ 김창동, ‘페이커’ 이상혁(이상 T1), ‘캐니언’ 김건부, ‘베릴’ 조건희(이상 담원), ‘데프트’ 김혁규(한화생명)이 LCK 대표로 선정됐다. 이밖에 ‘마린’ 장경환, ‘앰비션’ 강찬용, ‘폰’ 허원석, ‘프레이’ 김종인, ‘마타’ 조세형 등 전 프로게이머도 이벤트 매치에 참여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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