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문성유)가 조직 내 안전 경영을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최고 경영자와 임직원이 국제표준규격에 맞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실천한 기업에 ISO가 수여 하는 최고 수준 인증이다.
캠코는 7년 연속 산업재해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하는 등 국제적 수준의 안전사고 관리체계를 인정받았다.
캠코는 각종 사고 예방과 보건환경을 유지·개선하기 위해 ‘안전관리 전담조직 및 자율조직 도입’ ‘사업장별 위험성 평가 내부 심사제도 운영’ ‘안전진단 컨설팅 외 온라인 안전교육’ 등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또 국·공유 건설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자 추가 배치’ ‘외부 안전전문 기관 주기적인 점검’ 등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도 추진하는 등 안전 경영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정해 안전 사업장 조성에 주력해왔다.
남궁영 캠코 안전관리책임자 공공개발본부장은 “캠코의 안전관리 시스템과 사고방지 노력이 ISO 45001 취득으로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근로자의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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