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장 주변 지역 농수산물 판로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
공단은 지난 8일 감포, 양북, 양남면 3개 읍면 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공단이 2018년부터 방폐물 반입수수료를 재원으로 운영 중인 동경주지역 농수산물 판매 쇼핑몰인 ‘감포바다’를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전환·설립한다.
정관, 사업범위 등을 확정하고 창립총회를 거쳐 정부의 인가를 받아 내년 6월 설립할 예정이다.
공단은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이 방폐장 주변 지역 농수산물 판로 촉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컨설팅, 수익모델 개발 등을 도울 예정이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장 주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지역을 위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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