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와 선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하에게 인사를 전했다.
8일 열린 엠넷 ‘달리는 사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하니와 선미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한 청하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선미는 “우리 청하가 아파서 나오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우리 정말 다 열심히 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하니도 “청하가 자꾸 미안하다고 한다”며 “미안해 하지 말고 우리 잘하고 가겠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니는 “얼른 빨리 나았으면 좋겠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른 출연진 모두 청하에게 “사랑한다”며 인사를 남겼다.
앞서 청하는 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다. 청하는 어깨 통증 재활 치료를 위해 다닌 스포츠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한 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하 측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달리는 사이’는 20대 여자 아이돌들이 ‘러닝 크루’가 되어 국내의 러닝 코스를 찾아 함께 달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러닝 디제이 장윤주와 함께 선미, EXID 하니, 오마이걸 유아, 청하, 이달의 소녀 츄가 출연한다.
박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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