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은 장애 가족 에세이 출판 사업 <펜대2: 너라는 세상>에 참여할 장애 가족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펜대2: 너라는 세상>은 출판마케팅 회사인 ㈜씨즈온(대표 오현성)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 가족 입장에서 ‘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에세이 출판 사업으로 전문작가와의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뒤 원고 교정을 거쳐 출판될 예정이다.
참여는 장애 가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제와 상관없이 A4 용지 1장 내외 분량의 글을 신청서와 함께 복지관 이메일(ddm2016@daum.net)로 신청하면 심사 후 장애 가족 7명을 선정한다. 1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사업안내>참가자모집(http://www.ddm2016.or.kr)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출판 사업은 ㈜씨즈온, 서아책방, 새봄출판사와 손잡고 도서출판, 이북, 오디오북을 출판할 예정이며 향후 북콘서트를 통해 참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이에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은아 관장은“이번 <펜대2: 너라는 세상> 출판 사업을 통해 장애의 다양한 시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장애인식변화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은 2017년 장애인 권익옹호 사업의 일환으로‘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주제로 한 에세이 출판 사업을 기획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시선에서 풀어낸 <펜대: 나를 찾다>를 통해 <행복추구권>을 출간한바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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