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4시37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25층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면서 4명이 숨졌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층에 있던 2명이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2명이 옥상 계단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펌프차, 고가사다리차 등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후 5시11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후 인명 수색 과정에서 사망자를 발견했다.

경찰은 화재 당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완전히 불이 진화되면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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