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구리시가 지난 6월 공식 종료를 선언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추진되는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구리도시공사는 24일 4조원 규모의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2순위인 KDB산업은행 컨소시엄(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DB 산업은행 컨소시엄에는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한국토지신탁 등이 참여했다.
앞서 평가에서 1순위를 차지한 GS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공모 지침 위반으로 무효 처리됐다.
토평·수택동 일대 150만㎡에 추진되는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한국판 뉴딜 실증 스마트 시티 건설을 목표로 조성된다.
구리도시공사는 구리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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