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코로나 확산세에 초등생 확진..감염경로 불명·비상

Է:2020-11-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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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전남 순천에서 18일 초등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비상이 걸렸다.

이 학생의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고 있는 데다 학생들의 추가 확진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순천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A 초등학교 학생 1명이 확진돼 순천 112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난 13일부터 감기 증상으로 등교하지 않은 이 학생의 감염경로를 찾기 위해 학교와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의 가족이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하고 가족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전수검사에 들어갈 경우 학생 수 1100여명, 교직원 수 60여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에서는 지난 7일 이후 기업체 통근버스와 사우나·헬스장, 식당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10일 만에 30여명이 감염되면서 지난 8월 1차 확산 때보다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는데 따라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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