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재가 11월 수입이 0원이라고 밝혔다.
이성재는 16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수입을 공개했다.
이성재는 한 달 수입을 묻는 라디오쇼의 공식 질문에 “액수로 얘기할 수 있다. 이번 달 수입은 0원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배우라는 게 작품을 할 때 목돈이 들어오고, 매달 활동하는 게 아니라서 수입이 0원일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재는 “(작품을 안 할 땐) 쌓아놓은 걸 야금야금 빼먹는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가족들이 캐나다 간 지 10년이 됐지만 한 번도 생활비 밀린 적 없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성재는 “모든 가장이 그렇지 않냐. 본인은 굶어도 가족을 위해 지원하는 거다. 행복하다”며 든든한 가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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