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에서 규모 2.9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의 지진 신고가 잇따랐다.
상주시와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26분쯤 경북 상주시 동쪽 5㎞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9㎞다.
계기진도가 경북 최대 4로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상주시와 119 등에 지진 관련 신고가 70여건이 접수됐다. 재산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진동을 느낄 정도였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상주=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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