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11·3 대선 승리 연설을 중계한 국내 보도 실시간 시청률 합계가 16.2％로 나타났다.
8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부터 54분까지 KBS 1TV, MBC, SBS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MBN, 연합뉴스TV와 YTN 보도채널 2사가 방송한 ‘뉴스특보-바이든 승리 연설’ 생중계 시청률 합은 16.2%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SBS가 4.8%로 가장 높았고 KBS 1TV 4.1%, 연합뉴스TV 2.4%, MBC 2.0%, YTN 1.9%, MBN 1.0% 순이었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기준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체이스센터에서 한 승리 연설에서 “분열이 아닌 단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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