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사흘째 1천 명대…3차유행 양상

Է:2020-11-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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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을 넘어셨다. 감염 확산이 3차 유행기(제3파) 양상을 보인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NHK에 따르면 이날 전국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별로 발표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323명(오후 7시 기준)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하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일 이후 사흘째다.

일본은 올 1월 16일 첫 환자가 발표된 뒤 3∼5월에 1차 유행기(제1파)를 맞았다.

이후 제2파가 본격화한 8월에 하루 평균 1000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다가 9월 이후로는 신규 환자 발생이 300∼800명 선을 유지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일간 확진자가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서면서 제3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이날 요코하마(橫浜)시에서 열린 국제청년회의소 세계회의 강연을 통해 “코로나19 국내 감염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정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어떻게든 감염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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