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의혹’ 관련 산자부 등 압수수색

Է:2020-11-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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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5일 대전지방검찰청 등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5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이날 월성 원전 고발사건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각 지역에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해 문서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0일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해 ‘경제성이 너무 낮게 평가됐다’고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산업통상자원부가 판매단가 기준을 변경토록 해 전기 판매수익이 낮게 측정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12명을 지난달 22일 대전지검에 고발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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