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국가대표 육상선수, 음주운전 동료선수 접촉사고

Է:2020-11-05 11:34
:2020-11-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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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동료선수를 치어 다치게한 현역 국가대표 육상선수가 경찰에 붙잡혔다.

춘천경찰서는 5일 국가대표 육상선수 A씨(27)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춘천시 근화동 한 다리에서 같은 팀 소속 B씨(25)가 운전하던 오토바이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 사고로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30여분 만에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으며,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육상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기록이 있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국가대표로도 출전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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