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웹툰 ‘여신강림’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로 일상생활조차 힘들던 주인공 임주경이 여신으로 거듭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형 같은 외모를 가진 임주경은 화장술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민낯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의 두 남자 주인공 이수호-한서준 세 캐릭터간의 삼각관계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연재 이후 ‘수호파’와 ‘서준파’ 팬덤이 나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중국, 일본, 태국 등 해외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며 K-웹툰의 대표 작품으로 흥행을 이끌어 가고 있다. ‘여신강림’은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외모·연애·진로 고민을 통한 독자와의 공감, 작가의 화려한 작화로 느끼는 시각적인 즐거움, 인물 간 라이벌 구도를 통해 고조되는 긴장감 등 탄탄한 구조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오는 12월 국내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원작 웹툰을 향한 독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신강림’ 단행본은 29일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세트를 구매하는 독자에게는 초판 한정 부록으로 주인공의 일러스트가 들어간 투명 북마크를 증정한다.
전재우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