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한양대학교, 더나은미래, 스탠퍼드 이노베이션 리뷰(SSIR)와 함께 29일 ‘넥스트 노멀 시대를 위한 컬렉티브 임팩트의 변화(Transformation of Collective Impact for Next Normal)’을 주제로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Next Impact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나석권 SK사회가치연구원장, 에릭 니(Eric Nee) SSIR 편집인, 정경선 HGI 의장, 엄윤미 C 프로그램 대표, 크리스티 데이비스 싱가포르경영대학교 리엔 사회혁신센터장, 박재민 농협중앙회 국장 등 국내·외 컬렉티브 임팩트 생태계 주요 인물들이 모인다.
이들은 넥스트 노멀 시대에 함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구로서 컬렉티브 임팩트에 대한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상목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지역사회문제, 전염병, 양극화 등은 꾸준히 증가하는 심각한 문제였다”며 “컬렉티브 임팩트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변화에 직면하게 되면서 다양한 주체들 간의 협력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컬렉티브 임팩트 관점에서 특히 이번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가 공공기관-학계-언론사-기업-비영리기관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것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콘퍼런스는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세션 1과 2는 영어(한국어 자막 서비스 제공)로, 세션 3과 4는 한국어로 진행된다.
참가는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 홈페이지(www.nextimpactconference.org)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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