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이하 서실음·교장 송지범)가 2021년 신입생을 모집을 앞두고 오는 27일 드림피플예술단을 초청해 법정 장애인식개선 공연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신입생들은 내년 3월 입학할 예정이다. 모집 과정은 실용음악과(관악, 기타, 드럼, 미디작.편곡, 베이스,보컬, 피아노)와 뮤지컬과로 50여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으로는 국내외의 중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이며, 국외 9학년 이상 이수 예정자 및 이수자,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한 자, 중학교 졸업 이상의 동등한 학력자면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9~11일까지이고, 오디션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실음은 실용음악 분야 전반에 걸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력인증 대안학교로 2006년도 개교한 이래 故 샤이니 종현, 지코, 밴드 혁오의 임현제 이인우, 유승우, 정진우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를 배출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했다.
TV 드라마 ‘드림하이’의 실제 모델로 유명세를 탔고 작곡가 손무현, 가수 추가열, 가수 조관우, 가수 박상민의 자녀들이 재학 및 졸업했고 현업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경력의 교사진들이 전공 수업을 하고 있어 실무적인 역량을 성장시키는 커리큘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실음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신입학 전형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1월 6일 입학설명회도 진행된다.
송지범 교장은 “이번 학기가 끝나는 시점에 학교시설개선과 커리큘럼 변경 등과 같은 미이행 사항들을 마무리하고, 2021학년도에는 학교시설 내에서의 완성된 수업을 진행해 제2의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학교는 오는 27일 오후 2시10분부터 40분가량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선정한 중증장애인 참여 공연형 법정 장애인식개선교육 콘텐츠를 40분가량 관람한 뒤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는 버클리음대(Berklee College of Music), ICMP 런던, MI(Musicians Institute)등 세계적인 음악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서경대학교, 호원대학교, 동아방송대학교 실용음악과등 국내 명문 대학교의 장학생을 배출하며 국내 유일의 명문 실용음악 고등학교로 자리잡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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