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15일부터 16일까지 복지관 내부에서 2020년 추계 직원 연합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호협력 증진과 직원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됐다.
워크숍은 복지관을 비롯해 오뚜기뇌성마비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류영수),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오뚜기하우스(시설장 류영수),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센터장 양순식)가 함께해 단합·화합의 장이 됐다. 개인 및 팀간 상호이해와 협동정신을 기반으로 업무의 전문성을 위한 전문 교육도 진행됐다. 또 2021년 사업계획을 수립을 위한 대내·외 복지동향과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류영수 관장은 “워크숍에 앞서 우수직원 포상과 승진하는 직원들의 임명장 전달을 했다”며 “양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역량강화와 함께 팀워크를 쌓고 업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광현 명예교수의 ‘복지의 시장화에서의 지역사회복지관의 경쟁력 강화방안(지역사회와 복지공동체)’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교실 방문석 교수의 ‘뇌성마비의 이해 및 치료, 성인기 뇌성마비의 장애 유형 및 양상’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2021년 사업계획 수립을 논의 및 토의하는 시간과 함께 팀워크를 향상할 수 있는 2020년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장배 직원 보치아 대회 및 보물찾기 등이 이루어졌다.
복지관은 ‘뇌성마비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동행합니다.’라는 미션아래 뇌성마비인과 그 가족들의 욕구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생애주기별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감동을 실현할 계획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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