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는 14일 화성시니어클럽 “커피 華”에서 영흥발전본부 경영관리실장(문창섭), 화성시청 노인복지과장(지현), 커피큐브 대표이사(임병걸), 홈플러스 상생발전팀장(강병주) 등 12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 제품생산 선정기관 대상 생산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참석기관은 한국남동발전, 커피큐브, 홈플러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생산성본부, 행정안전부, 화성시니어클럽, 에코소랑, 우리마을, 감사합니다협동조합, 화성시청 등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6일 한국남동발전, 커피큐브, 홈플러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생산성본부, 행정안전부가 체결한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 제품 생산기관 공모에 지난 8월 선정된 4개 기관(화성시니어클럽, 에코소랑, 우리마을, 감사합니다협동조합)은 전달받은 생산기계로 석탄회와 커피찌꺼기를 배합해 만든 상품성이 우수한 친환경 제품(화분, 연필, 볼펜 등)을 사회취약계층(중증장애인, 노인 등)에서 직접 생산한다.
생산된 제품은 대형마트(홈플러스),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함으로써 단순히 자원 재활용의 환경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창섭 경영관리실장은 “7개의 협약기관과 4개의 선정기관인 민‧관‧공이 힘을 합쳐 자원재활용,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에너지공기업으로서 다양한 CSV 사업의 지속적 개발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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